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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시즌4] 이휘재, 박영린에 대시 고백! 유부남이 할 소리인가? 이글에 대한 반응은.. 본문
[여자 시즌4] 이휘재, 박영린에 대시 고백! 유부남이 할 소리인가? 이글에 대한 반응은..
김민섭 [Dr. rafael] 2011. 9. 3. 18:48
이휘재(왼쪽)와 박영린
개그맨 이휘재가 결혼 전 배우 박영린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4'에서는 '지치고 힘들 때 위로 받고 싶은 여자' 순위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정주리는 '지치고 힘들 때 위로 받고 싶은 여자' 4위로 박영린을 꼽으며 "박영린은 이휘재가 인정한 여자"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휘재는 "박영린을 참 좋아한다"라며 "결혼 전에 KBS 2TV '스펀지'에 같이 출연할 때 박영린에게 대시하려했지만 너무 세보였다"라고 당시 둘 사이에 더 이상 진전은 없었음을 밝혔다.
한편 박영린은 현재 tvN 연예정보프로그램 'ENEWS'를 진행하고 있다.
(퍼온 글)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프로그램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4 (이하 순정녀)에서는 '지치고 힘들 때 위로받고 싶은 여자'의 순위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지, 김준희, 정주리, 박영린, 안선영, 이인혜 등이 출연하여 자신이 만약 지치고 힘들 때 위로받고 싶은 여자의 순위를 맞추는 알아보는 방송이었습니다.
이날 정주리는 10명의 여자들 중에서 4위에 박영린을 선정했는데요. '박영린을 잘 모르지만 예쁘고 털털하고 남자들한테 인기도 많을 것 같다'고 그녀를 칭찬했습니다. 그런데 정주리의 말이 끝나자마자 MC 이휘재의 깜짝 고백이 있었습니다. 이휘재는 스펀지에 있을 때, '사실은 박영린씨에게 대시해보고 싶었다'고 말을 한 뒤, 그러나 약간 세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밥을 먹자고 하고 싶었지만, 거절을 할까봐 하지 말을 하지 못했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휘재는 말을 듣고 박영린은 약간 당황하면서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날 출연자들 그리고 방송을 보는 필자 역시 그의 발언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유부남이 방송에서 할 소리가 아니였기 때문이지요.아무리 지난 이야기라고 하더라도 과거에 자신이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꼭 방송을 통하여 공개적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었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도 아직 결혼한지 1년도 되지 않은 유부남이 말이죠...
이휘재는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바람둥이였습니다. 실제로 그가 바람둥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람둥이라는 소문이 연예계 안팎으로 자자했습니다. 이휘재 역시 바람둥이라는 컨셉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의 이미지로 만들어 이바람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바람둥이라는 이미지가 오히려 자신에게 도움이 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러나 바람둥이라는 별명은 결혼전의 이미지였고. 지난해 결혼과 동시에 바람둥이라는 별명은 단순히 이미지에 불과했다는 것을 대중들에게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바람둥이가 단순히 이미지가 아니라 사실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일까요? 이휘재는 이날 방송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하고, 자신이 정말 바람둥이였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휘재의 이런 발언은 정말 유부남이 해서는 안 될 말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30초도 안되는 짧은 대화 속에서 나온 실수였을지도 모르겠지만, 박영린에게 대시하려고 했다는 말은 정말 진지해보였기 때문입니다. 만약, 자신의 아내가 이 방송을 봤다면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요? 부인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어리석은 발언이었습니다.
보통 남자와 여자의 사이에서도 과거의 연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입니다. '나는 과거 따위는 신경쓰지 않아!'라고 겉으로는 쿨하게 말을 하지만, 속으로는 누구나 화를 내고 슬퍼하고 있을 것입니다. 과거 자신이 누구를 좋아했고, 누구를 사귀었다는 말을 듣고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휘재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무리 과거의 일이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를 했을지 모르겠지만, 결혼을 한 유부남이라면 자신의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마음속에 묻어두는 것이 옳았습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이 '뭐 그냥 예능'이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겠지만, 결혼을 했다면 좀 더 책임을 가지고 방송에서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가려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도 벌써 우리 나이로 40세인데, 바람둥이라는 이미지를 언제까지 달고 살수는 없을테니 말입니다. 이날 방송을 보고 이휘재의 아내가 한편으로는 불쌍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과연 저뿐이었을까요?...
댓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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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ㅈㅇㅂㅇ 2011/09/03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보 아니가 지난 일인데 그렇게 따지면 지금 처녀들 솔직이 대학떄 맘에드는 남자랑 한번씩 안잔 여자 몇명되고 안 사귀어 본 여자 몇명이냐 아마 서울 여자 100명중 1명 정도만 처녀이고 다 아닐걸 남자 한두명 사귀면서 안자본 여자 없을거구 과거는과거로 생각하고 나 만나기전의 일이 지금의 감정으로 계속 맘에 담아 두면 결혼 하지말고 살아야지 그정도도 이해 못하면 뭣하러 살아 방송이든 어찌됐든 지난 일을 이야기 하는데 그걸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하면 안되지 이휘재 아내도그렇구 이휘재가 바람둥이라는건 다 아느네 모르고 결혼 하지 않았을거구 과거에 많은 여자랑 놀았다는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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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하지마 2011/09/03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반대로 결혼 했으니까 쉽게 말한것 같은데...
예전엔 그랬었다. 인데...뭘 그리 예민하신지.
참 이런 글들 올라오는거 보면...
세상에 무슨말을 하고 살겠습니까?
나는 괜찮고 너는 못봐주겠고 그런식?-
저도 비슷한 생각 2011/09/03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게 어째서... 호감이 있었다고 말한게 뭐가 잘못인가... 싶네요...
솔직히 아닌척 하면서 나중에 호박씨까는게 더 웃기지 않을지...(대부분 사람들의 특징)
어차피 결혼했겠다, 결혼전에 일어난 일을 그냥 솔직하게, 그리고 분위기상 그만큼 맘에 드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표현하려고 그런건데.. 그것가지고 뭐라 그래버리면... 뭐... 이게 왜 마눌한테 우가 되는지.. 입장을 반대로 생각해도... 마눌이 저런다고 생각해도... 뭐... 그래서 어쩌라고.. 정도밖에 생각이 안되는데???
아직도 좋아하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아닌척 하다가 나중에 그렇게 밝혀지는 것보다는 훨 솔직하고 낫지 않나 싶은데.. 다들 워낙 겉치레가 중요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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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1/09/03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방송 가끔보는데 볼때마다 느끼는건 "어? 수위가 좀 높네?..케이블 방송이라 그런가보다" 하게되던군요.
저날 방송장면도 그냥 프로그램 성격이 약간 그런류의 내용을 강조하다보니 이휘재씨의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고 봅니다.
만약 저런 멘트를 이휘재씨가 세바퀴나, 스펀지에서 했다면 물론 문제를 삼을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저 방송을 한번이라도 보신분이라면 그렇게 문제 삼을만한 일은 아닌것 같아요.
종종 출연하는여자 게스트들의 발언이나 행동들이 더 의외인것들이 많은데, 그럴때마다 그나마 수위조절이나, 정리하는 사람은 이휘재씨이던데...프로그램의 메인mc이다보니 방송 흐름이나, 분위기상 했던 발언같아 보이는데 너무 논란거리로 몰아가는듯해 보이는군요. -
요즘 방송 내용이 조금 선정적으로 기우는 측면이 있지만 MC를 탓할 일은 아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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