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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생각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 본문

Our issu.&New thinking/+5)이슈논평전반

생각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

김민섭 [Dr. rafael] 2010. 5. 8. 13:08

 

 

 

 

너와 나의 생각의 차이

 

즉, 사고방식의 차이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도대체 왜?

 

기분 나쁠지도 모르지만

 

연령,

 

성별,

 

학력,

 

그리고 재산의 차이에 기인한 것이라면

 

먼저 사고방식의 차이에 대한 근복적인 이해가 있어야...

 

 

 

 

  

 

1. 연령에 따른 생각의 차이

 

사례 : 적정한 결혼 연령의 차이

 


안녕하세요
얼마전 친구가 태국 아가씨와 결혼했는데..
친구는 43살.. 신부는 24살..
신부가 잠자리도 피한다고, 힘 들어 하더라고요
나이 차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글로벌 결혼상담소의 김민섭입니다
결혼은 양자의 감성(본능)과 의지(필요)가 존중되어 성사되는 것 입니다
사람은 이해력이란 측면에서 보면, 신이나 동물 보다 우수합니다 신이나 동물은 자신의 입장만을 생각하지만, 인간은 자신과 상대 그리고 자신과 상대를 함께 생각하는 역량을 갖고 있습니다
님께서 62살 된 할머니와 잠자리를 함께 한다고 생각하시면, 상대의 기분이 이해가 되겠지요
이 부부의 경우, 남성 분은 의지를, 여성 분은 감성을 무시한 채, 상대를 선정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바꾸어 말씀 드리면, 남성 분은 감성만을, 여성 분은 의지만을 염두에 뒀다는 얘기지요
결혼의 적정한 연령 차이는 감성과 의지의 밸런스가 유지되고, 동시대의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연령 차이가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 성별에 따른 생각의 차이
 
사례 : 아가씨와 젊은이(남자)의 차이

20대 연령이면 분명히 10대 소년소녀 시절에 비하면 성숙된 나이지만

아무래도 30대나 그 이상 연령의 분들에 비함 성숙이 덜 됐으므로 '젊은이' '청년'이라 불리게 됩니다.

 

글구 20대 나이 젊은이들의 사고방식에 있어서

아가씨(여자 젊은이)들과 남자 젊은이들 의 사고방식을 보았을 때~근본적인 차이점이라면

무엇을 들 수 있는 것인가요??

 


 

어떤 차이를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도 나이별로 다 다르다고 생각되요

이제 갓 20대가 된 어린 사람들에게 생각차이는

여자는 즐기자 남자도 즐기자?ㅋ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자는 좋은 남자, 자신의 일에대한 목표가 생길것이고

남자는 앞으로 자신이 가꾸어야하는 책임감, 돈, 명예가 목표가 되겠죠

거기서 성숙함이란것은 없지만 배워가는 과정이기에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합니다.

 

남녀를 떠나서 그 실수와 실패를 어떻게 극복해나가냐에따라

남녀가 다른 생각하는 차이를 얼마나 더 이룰수 있냐가 결정되겠죠..

 

 

 

3. 학력에 따른 생각의 차이

 

사례 : 책에 꼭 저자의 학력이 표기되는 이유

 

 

객관식 문제 ; 한국의 책들이 외국의 책들과는 달리 저자(혹은 역자)의 학력을 반드시 표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내용보다는 껍데기가 중요하니까
2. 안쓰면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해 안 팔릴 것 같은 느낌에 왠지 불안하고 허전하니까
3. 문학은 반드시 고학력자들에 의해 이루어지니까
4. 학력 지상주의 현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5. 행여라도 독자 중에 저자를 만날 때, 보다 친근감을 가지고 만나게 하려고
6. 학식자와 무식자의 뚜렷한 구별을 통해 투명한 사회건설에 이바지하려고
7. 과거로부터 양반의식(현재의 대졸자 또는 대학원 졸업자)과 상놈의식(고졸 이하)이 무의식중에 자리잡아서
학력지상주의 타파를 울부짖으면서도, 또한 그것으로 인한 국가적 비효울성과 피해를 몸소 겪으면서도 신문지상이나 책에 올라오는 저자의 학력을 보는것은 제가 생각해도 모순되는 점입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똑같은 글이라도 지방대 교수가 쓴글보다는 명문대 교수가 쓴글이 더 설득력있게 보이게 마련입니다. 우리 사회가 실리와 실력을 인정해주는 사회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그러한 흐름을 주도하는 사람들조차 학력지상풍토에서 자유롭지 못한게 사실이지요. 그것은 ,그러한 강박적인 사고는 인위적으로 없애려고 한다고 해서 없어지는게 아닌듯합니다.

저도 책의 저자를 설명하는 약력이나 학력란이 나와있으면 그사람에 대한
색안경을 끼는 것 같아서 왠만해서는 보려고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잘 안되는 걸 어쩝니까. 소위말하는 명문대 학위가 있으면 좀더 글이 잘빨려들오온다고 해야하나요? 잘 읽히더라구요. 사람의 껍데기에 좌지우지되는 제가 싫어서 저자 설명란을 그냥 지나치려고 노력해본적도 있지만
궁금해서 집중이 잘 안되더군요. 어쩔수 없습니다. 저도 썩어빠진 학력공화국에서 20년 이상 살아온 이상 사회가 인정하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살아가는 수 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그걸 부정하고 근본은 바꾸기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사상에 길들여져 있기에 사상의 옭바른 개선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가능할지 모르나 사고방식 자체를 뜯어고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회의 풍토에 길들여 졌다는 거...그 풍토에 길들여진 자신이 미워도 그러한 자신을 바꾸기엔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고 또한 그러한 사회의 모순을 타파하기 위하여 발벗고 나선다해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한때는 저도 오른손잡이면서도 왼손잡이 사람들이 너무 사회적 편의로 부터 소외 당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씨를 왼손으로 써보려 했던적이 있습니다.생활의 작은 부분부터 왼손을 사용하겠노라 맘먹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모순 중에도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가능한 것이 있고 해결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것이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구성된 세상에서 세상의 모순과 싸워나가는 것은 무모한 짓이였습니다. 책장을 넘기는것도 오른손이 해야했고 냉장고를 넣을때도 그리고 현금인출기에 카드를 넣을 때도...삶이 피곤하기만 합니다. 그러한 모순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겪어보았다는 뿌듯함은 들지 모르나 그러한 사회적 통념에 반하여 살아가는 자신이 지쳐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자신이 익숙해져있다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다는것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알게 됩니다. 학력...그 사람의 능력과 그다지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 인정합니다. 학력지상주의 ...타파되어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도 책을 살때 아님 교수를 대할때 그사람의 학력을 자꾸만 보게 되는군요. 그런 자신을 미워하는 것도 지칩니다.
그냥 자신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님이 학력지상풍토에 불만이 있으시다면 남을 볼때 색안경을 끼고보지않으시면 됩니다.
만약 학력땜에 불이익을 당하신다면 더 실력을 쌓으셔서 그들보다 높은 위치에서 그러한 사고방식을 교육시킨다면 더욱 좋겠지요.

저자의 학력이 꼭 표시될 필요는 없자만 그 사람을 더 잘 알수 있다느 점에서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러한 학력이 그 이상의 가치로서 평가되는 우리사회에 있다고 해야겠지요.

 

 

 

4. 재산에 따른 생각의 차이

사례 : 저서에 나타난 '부자'와 '빈자'의 사고방식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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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부자
(이영권 저/국일증권경제연구소/256쪽)

미국발 금융위기가 세계 금융위기로 번지면서 우리나라 역시 바람 앞의 등불처럼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내수는 침체기에 빠져 서민 경제는 파탄 직전까지 와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반 토막 난 주식, 부동산 폭락으로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지내고 있다. 그러나 자산이 많은 부자들은 걱정이 없다.

오히려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많은 부를 축적하고 있다. 그들에게 있어 지금은 투자의 적기라고 할 수 있다. 비교적 적은 돈으로 주식과 펀드, 부동산 등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만이 거머쥘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준비된 사람, 위기를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자'가 되는 실전 지침을 담고 있다. 저자는 부자와 빈자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은 삶을 이끌어가는 일종의 시스템 문제라고 말한다. 부자들에게는 부를 쌓을 수 있는 부자 습관이 있는 반면, 빈자에게는 더욱 가난해지는 빈자의 습관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에서 빈자들에게서는 일을 다음으로 '미루는 습관'이 있다고 말한다. 이같이 행동하지 않는 그들의 생활 방식은 그들 자신을 게으른 생활에 만족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따라서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진정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안전한 부자로 가는 열차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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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노트법
(히구치 다케오 저, 지세현 역/호랑나비/224쪽)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쉽게 나오지 않는다. 수많은 시도와 노력이 쌓여야 괜찮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법이다. 하루 한 개씩 기록한 아이디어가 1년 후 365개가 되었을 때 그중 우수하고 쓸 만한 아이디어의 비율은 0.3퍼센트 정도다.

이 기준은 아이디어 마라톤이 꾸준히 지속될수록 높아진다. 평범한 아이디어 사이에는 반드시 훌륭한 아이디어가 포함되어 있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발상의 기초체력을 닦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아이디어의 발상은 마라톤과도 같다. 끈기와 집념을 가지고 지구력을 발휘할 때 비로소 결실을 맺는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인생과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끈다. 평범한 생각을 노트에 적는 것만으로도 경쟁력을 쌓을 수 있다. 이 책은 아이디어 마라톤을 시작한 계기부터 본격적으로 노트를 고르고 작성하는 노하우까지, 아이디어 마라톤을 위한 노트법을 꼼꼼하게 아우르고 있다. 하루 15분의 투자로 당신의 인생과 비즈니스의 새로운 활력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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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괴짜가 세상을 움직인다
(요나스 리더스트럴러ㆍ첼 노오스트롬, 조성숙 역/황금가지/348쪽)

저자들은 21세기 신 경제를'가라오케 자본주의'로 칭한다. 현재의 자본주의는 불확실성과 혼돈으로 가득하고 모방과 벤치마킹이 난무한다는 의미다. 사람들이 똑같은 노래를 똑같은 창법으로 따라 부르는 가라오케 클럽에 빗댄 상징적 표현으로 두 저자가 만든 신조어다.

'타임스'와 유럽 경영 발전 재단(EFMD) 등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사상가를 격년제로 선정, 발표하는 'Thinkers 50'에서 매해 상위권에 오르는 스웨덴 출신의 저자들은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영학계의 스타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개인들에게 '제도 파괴자'가 될 것을 요구하는 이들은 머리를 완전히 밀고 검은 가죽 재킷을 걸치는 등 스스로도 학계의 관행을 깨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저자들은 "급속한 변화와 넘쳐나는 정보로 과부하가 걸린 시대에는 큰 그림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며, 다양한 분야와 다양한 계층의 삶의 변화를 연계해서 현대 사회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 나간다.?이 책을 통해 개인적 커리어와 조직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상상의 원천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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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리더와 어깨를 맞대라
(김정훈 저/21세기북스/248쪽)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저자는 강의를 들으며 생긴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세 통의 편지를 보내게 된다. 주한미국 대사, 한미연합 사령관,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보낸 이 편지는 모두 답장을 받게 되었고, 이들과의 단독 대담이라는 놀라운 성과로 이어졌다.

이 만남을 계기로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된 그는 '정치 외교' 에 뜻을 품기 시작했다. 이 후 '대학생 정치 외교연구단체' 를 설립, 국내 대학생 최초로 대규모 국제회의 등을 개최했다.

그는 또 대학 재학 중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 등 5년간 국내외 80여 명의 세계적인 리더들과 교류했다. 그 결과 서울시 홍보정책 담당에 이어 역대 최연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했으며,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홍보관으로 일하고 있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리더들과 만든 에피소드와 교훈, 포기하지 않고 순간순간 도전하고 노력함으로써 얻어낸 놀라운 성과는 누구라도 꿈과 희망을 안고 도전하면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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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해킹
(김현 저/새빛/256쪽)

이 책의 저자는 해커다. 컴퓨터 해커가 아니라 해커적 인생관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해커적 인생관이란 모든 문제가 해결 가능하고, 해결의 단초는 언제나 추상적인 이론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실에 있다고 믿는 것이다.

특히, 저자가 책 전반에 말하는 해커적인 접근법은 컴퓨터 시스템뿐만 아니라 모든 시스템에 적용된다. 모든 시스템을 해킹할 수 있는 것이다. 돈이나 금융도 해킹할 수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실제로 금융을 해킹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것이다.

보다 놀라운 것은 실제로 금융을 해킹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도구가 패스워드 크래커와 비슷하게 아주 단순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요령은 돈과 금융에 대해 전체적으로 잘 아는 것이 아니라 단 하나를 알아도 철저하고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큰돈을 벌기 위해서 고안해낸 기술과 이론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큰돈을 번 사람들에 대해서 그리고 그들이 사용한 방법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면, 그들이 주장하는 방법들의 장단점을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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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
 
이런 것들보다 더욱 생각의 차이를 발생시키는 것은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과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
 
한마디로 말하면   '입장차' 라  할 것이다. 
 
 
그래서 이 사람에 맞추다 보면 저 사람이 불편해지고
 
저 사람에 맞추게 되면 또 이 사람이 서운해 한다.
 
도대체 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
 
 
2010. 5. 8. 의학박사 김 민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