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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임용/승진 문제] 사람들은 이것에 의하여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 도대체 이건 뭐고 무슨사상에 기초했을까요? 본문

Our issu.&New thinking/+2)정치경제전반

[임용/승진 문제] 사람들은 이것에 의하여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 도대체 이건 뭐고 무슨사상에 기초했을까요?

김민섭 [Dr. rafael] 2012. 1. 27. 08:13

 

 

 

 

아! 그렇군요! 가격에 따라 이익이 달라지니까.

뭐라구요? 가격! 영어로는? Price!

 

영국의 고전파 경제학자인 '아담 스미스(Adam Smith)'가 그의 저서 <국부론>(1776)에서 표현한 유명한 말이다.

 

'보이지 않는 손'이란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이 수요와 공급을 자동적으로 조절하여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배분해 주는 기능을 비유한 말이다.

 

즉 개인의 이기심에 바탕을 둔 시민사회에서의 경제적 행위가 결국 마치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전지전능한 조물주가

배후에서 조종한 것과 같은 경이로운 일을 '보이지 않는 손'에 비유했다.

 

스미스는 사람들이 경제적인 이기심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이득이 가장 많이 생기는 곳에 그들의 자원을 배분하며,

이에 따라 사회 전체의 이익이 증가하게 된다는 사실을 날카롭게 지적하였다.

 

즉 사람들이 정부의 간섭없이 자기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가운데

자기 자신도 모르게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려 국부를 증진시키게 된다는 것이다.

 

스미스의 이러한 사상은

사람들은 본래부터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려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의 적성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게 해 주어야

사회 전체적으로도 가장 좋은 결과가 생긴다는 믿음에 기초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