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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마트에서의 "맨(Man)붕" 최근 남성용 VS 여성용 상품 판매 동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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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마트에서의 "맨(Man)붕" 최근 남성용 VS 여성용 상품 판매 동향

김민섭 [Dr. rafael] 2012. 8. 4. 20:00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영업규제 등으로 대형마트들이 '마이너스'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성용 상품에 비해 남성용 상품의 매출 감소폭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롯데마트가 7월 패션/잡화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남성 의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6%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여성 의류'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2.2% 줄어드는데 그쳤다. 특히 '신사 정장'은 20% 이상의 매출 하락세를 나타냈다.

속옷류 역시 '남성 속옷'은 21.2% 감소한 반면 '여성 란제리'는 3% 감소하는 데에 그쳤다. 롯데마트는 "불황에 남성용 상품의 매출이 더 큰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화장품과 구두는 남성용의 경우 매출이 감소했지만 여성용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화장품'은 12.8% 두자리수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불황을 무색케 했고 '여성 구두'도 4.3% 가량 소폭 신장했다. 반면 '남성 화장품'은 20% 가량 감소했고 '남성 구두' 역시 28% 가량 줄어들었다.

롯데마트는 바캉스 시즌에 접어들면서 여름용 여성 화장품이나 샌들 등은 시즌에 따른 소비가 필수적으로 일어나지만 남성의 경우는 이러한 부분에 덜 민감해 소비 자체를 줄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여성화장품 매출도 중저가 브랜드 매출이 26.9%나 증가해 알뜰형 소비 행태를 보였다.

여성용과 비교할 수 있는 상품군 중 유일하게 남성용 상품 매출 신장률이 높은 것은 양말로 나타났다. 신사 양말의 경우 남성용 상품 중 생필품적인 특성이 가장 강한 상품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족, 5족 이상의 묶음 신사 양말 신장률이 20%를 나타내며, 알뜰형 소비가 전체 신장세를 이끌었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불황이 지속되면 일반적으로 여성용보다는 남성용 상품의 매출이 더 줄어든다"며 "남성용과 여성용 상품으로 확실하게 구분되는 의류/잡화 상품의 매출을 살펴보니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나 남성 고객을 끌어 들일 수 있는 마케팅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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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rd Cohen - I'm Your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