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진정한 프로 본문
국가대표 야구 부동의 4번 타자
프로야구 최초 안타와 홈런을 친 선수
프로야구 최초의 트리풀 크라운(홈런-타점-타격왕)의 신화
현재 프로야구 SK와이번즈 이만수 코치의 이력입니다.
그러나 그는 타고난 천재는 아니었습니다.
현역 선수시절 하루에 4시간을 자고 타격연습을 했던
야구밖에 모르는 연습벌레였던 그는 코피를 많이 흘려
별명이 '쌍코피 이만수'였다고 합니다.
프로야구 원년멤버로 활약하던 팀의 갑작스런 방출결정에
충격을 입은 그는 나이 40세에 무작정 쫓기듯 미국으로 갑니다.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했던 그의 밑바닥 미국생활이 시작된 것이죠.
미국 마이너리그 팀에서 코치로 일하게 되지만,
극복해야 했던 편견과 무시를 그는 묵묵히 인내하고
항상 밝은 웃음으로 소통했기에 결국에는 동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됩니다.
미국 진출 2년 만에 그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화이트삭스팀의 코치로 스카웃되고 드디어 팀은 88년 만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하게 됩니다. 선수시절에 이루지 못한
프로야구 우승을 미국에서 코치로 이루게 됩니다.
코치 이만수는 어딜 가든 항상 노트북을 가지고 다닌다고 합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기록으로 남기며 그의 기록은 비단
야구경기와 선수들의 기록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와 생각을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남긴다고 합니다.
그가 아내에게 보내는 글은 하루에 2시간씩 쓰는데 1년이면
1천 페이지 정도라고 하니 놀라운 양입니다. 또한 그는 무척이나
책을 좋아하여 한 달에 10권, 1년에 120권을 목표로 책을 읽는다고 합니다.
최고의 선수에서 최고의 지도자로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키고 있는
이만수 코치, 그를 '프로'라고 하는데 누구나 주저함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 그의 성공은 바로 끊임없는 학습(훈련)과 신실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 크레듀엠 공감지기 이동우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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