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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끈질기게 인류를 괴롭히는 질병, 끈질기게 질병을 극복하는 인류 (최근엔 에볼라 바이러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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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끈질기게 인류를 괴롭히는 질병, 끈질기게 질병을 극복하는 인류 (최근엔 에볼라 바이러스)

김민섭 [Dr. rafael] 2015. 5. 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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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기게 질병을 극복하는 인류

 

 

인류는 살아 오면서 수도없이 많은 풍파를 겪었는데

끝없이 반복 되어 지는 것이

전쟁과 전염병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쟁과 전염병이 무서운 이유는

사람이 죽는다는 것 때문이겠지요

전염병에 걸린

환자를 ‘격리’하기 시작한 것은

14세기 페스트가 유행했을 때

해변 도시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격리’ 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에서 기원을 하였는데요

베니스에 배가 도착했을 경우

그 배가

질병 감염 항구로부터 출발한 배라면

40일 동안 정박을 시켜 놓았다가

그 후

육지에 올라 오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격리 시키다라는 쿼런틴 (Quarantine)은

40일을 뜻하는

쿼란타 지오르니 (Quaranta giorni)에서

유래 되었다고 하는군요.

근래에는

서 아프리카에서 창궐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하여

스페인과 미국에 희생자가 발생하여

세계는 더욱 긴장하고 있는데

아직

에볼라 백신이 완성되지 못했으며

실험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요.

비록

공포스럽긴 하지만

역대의 강력한 전염병을 막아낸 인류가

이번의

에볼라 바이러스도

이겨내리라 확신합니다.

그간

사람을 가장 많이 죽게한

전염병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자료출처: businessinsider.com,

 

●간략 점검: 에볼라에 대하여

1. 첫 발견:

1976년 아프리카 에볼라 강 근접 지역인

얌부쿠 (Yambuku)에서 발견.

에볼라 강은

콩고강의 지류의 하나인 Mongala 강의 원류입니다.

그러니까

에볼라 강 -> 몽갈라 강 -> 콩고강 이 되겠습니다.

아래

지도의 빨간 네모 안에

에볼라 강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http://3.bp.blogspot.com/-lzpozf_uSoQ/U2HM0KzirhI/AAAAAAAAAfg/6jDWyBapzbc/s1600/ebola+river_shakara_files_wordpress_com02.jpg

2. 에볼라 바이러스의 최초 생성:

박쥐에서 시작한 것이 아닐까 한다는군요.

3. 국부적 에볼라 발생 년도:

1976, 77, 79, 94, 95, 96-97, 2000-2003, 4,

2007-2009, 2011, 2012, 2013

4. 미국 본토:

2014년 9월 아프리카에서 온

첫 에볼라 환자가 발생하여 일주일 후 사망하였습니다.

5. 에볼라 바이러스가 심각한 이유:

- 엄청나게 공격적이며 처음으로 하는 일은

에이즈 바이러스처럼

면역체계를 정지시켜

사람을 완벽하게 파괴합니다.

- 바이러스는 굉장히 빨리 움직여

증세가 보인 후 5일에서 9일 사이에

환자는 사망합니다.

- 증세는 구토, 설사,

몸 내부와 외부의 무분별한 출혈을 일으키며

- 치사율은 50%에 이릅니다.

6. 전염 경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와

접적인 육체적 접촉이 있었을 경우입니다.

예) 미국의 두번째 감염환자는

첫번째 환자를 간호하던 간호사였는데

환자의 바이러스 침투를 막아주는

특수 옷을 벗을 때 환자를 만진 장갑으로

자신의 얼굴을 만졌기 때문일 거라고 합니다.

 

자료출처: huffingtonpost.co.uk

인류사회를 공포로 몰아 넣었던 전염병들

■천연두, Smallpox

오랫동안 여러번 천연두가 만연하여

수억명이 죽었을 거라고 예측을 하며

20세기에만 3 억명이 사망했습니다.

1967년에는

1500 만명이 천연두에 걸렸고

200 만명이 사망했으나

사실상

1979년 부터 천연두 발생이 없었고

지금은 소멸되었다고 합니다.

■스페인 독감, Spanish Flu

일명 H1N1 이라 불리는 스페인 독감은

1918년-19년 스페인에서 발생했으며

5000 만명이 죽었고

미국인 675,000 명이 사망했습니다.

■림프절 페스트, Bubonic Plague

일명

흑사병이라 불리우는 페스트는

1340-1771년 사이에

유럽인 2000 만명을 죽게 했으며

1345-1350년 사이에는

유럽인 3 명 가운데 1 명이 사망할 정도였습니다.

black plague bubonic

■말라리아, Malaria

인류역사 약 4000 년 동안

발생하고 있는 말라리아는

2 년 전에는

고온다습한 적도 기후에 사는 사람들

120 만명을 죽였고

2 차대전 때는

미군 6 만명이 말라리아로 사망했으며

말라리아가 극성을 부린 2004년에는

180 만명이 사망했습니다.

■콜레라, Cholera

WHO 에 따르면

매년 300~500 만명이 콜레라에 걸리며

10~12 만명이 죽는다고 하며

19세기 초부터 현제까지

콜레라의 세계적 유행이 일곱번 있었습니다.

■에이즈, AIDS

1981 년부터

2500만명이 에이즈로 죽었는데요

2005 년에만

310 만명이 사망했습니다.

오늘 날에도 약 4,030 만명이

HIV에 감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폐결핵, Tuberculosis

약 5000 년동안 지속되어온 질병으로

2012 년에만

860 만명이 폐결핵에 걸렸고

110 만명이 사망했습니다.

1600 년대

폐결핵이 유럽을 휩쓸었을 때

유럽인

일곱 명 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하는군요.

■발진티푸스, Typhus

3000 년의

발병 역사를 기지고 있는 발진티푸스는

1918~1922 년 사이에 300만명을 죽였으며

그 사이

스페인 독감으로 5000 만명이 죽어

5년 사이에 5300 만명이 사망했습니다.

■황열병, Yellow Fever

1855 년 버지니아 남동부에서

3,200 명이 황열병으로 사망했는데요

노퍽, 포츠머스, 햄프턴의 인구가

15,000여명으로 5명중 1명이 사망했습니다.

그 당시

약 미국에서

약 10 만명이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이제는

의학이 상당히 개발된 상태이기 때문에

에볼라 바이러스도

반드시 정복되리라 믿습니다.

다만

희생자가 최소화 되기를 소원합니다.

특히

열악한 아프리카에서 생명을 걸고

에볼라 치료와 퇴치에 힘쓰는

모든 의료진에 감사를 드립니다.

 

by/lake1379b

출처 : 황혼의노을
글쓴이 : 충암 이영길 원글보기
메모 :

 

 

 영화 <아웃브레이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