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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고등학교 학업 환경 - 평택고 통학! 저보다 더 멀리서 다닌 사람도 있나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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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고등학교 학업 환경 - 평택고 통학! 저보다 더 멀리서 다닌 사람도 있나요?

김민섭 [Dr. rafael] 2016. 9. 26. 22:56

#평택고 통학


전체 구간 수원 고등동집에서 시외버스터미널 또는 역까진 도보 ->그리고 숨가쁘게 달려-> 평택 역 또는 터미널까지 이동 -> 그리고 목적지


수원시내 구간은 도보 그리고 평택에 와서 평택 시내 구간은 또 버스 (평택역 또는 평택시외버스터미널 -> 평택고교앞, 안성방향 버스)


항상 오가던 평택역 광장앞 오거리 (변한것 같으면서도 도시 구조는 그대로라.. 옛 시절이 되살아나네)



세계를 품은 SMART 인재 육성, 좋다! (재학시엔 모의고사 수준이 전국 3위권내 였음, 평균적으로 입학생들 성적 자체가 좋았던걸로)


*. 좌우지간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선택한 평고(지역에선 평택고를 그냥 평고라 부름)

-. 출신 중고교에서 타교로의 입학원서 작성을 지연시켜 연합고사 지역외 명문고 2개중 1개를 선택해야 했음(도내에선 알아주는 학교라고)

-. 그래서 평택에서의 자취생활 시작, 통복동, 비전동, 합정동 1.5층 양옥집에서 6개월씩 자취 (그땐 기숙사가 없었음)

    이따금 시골집에서 쌀을 가져오고, 학교와 시장을 비롯 평택 시내 곳곳을 걸어다님. 그러다가


자주 오가던 수원 기차역내


*. 수원으로의 본가 이전과 전입학 무산

-. 추첨 배정고 수원고 - 수성고는 같았는데 선택교과 2과목이 모두 달라서 전입학 취소 (수원고 게시판에도 붙었었다는데.. 괜히 죄송)

-. 이렇게 하여 졸업할 때까지 1년 6개월간의 시외 통학, 수원에서 하루 3시간, 시외 버스 또는 기차 이용 (은근히 피곤함, 누적, 졸림)


수원 시립 중앙도서관


*. 그렇다면 대입시 준비는 어떻게?

-. 안성<->수원간 시외 버스가 9시 20분이면 끊어져서 더 이상의 야자는 못하고 귀가

-. 주말엔 도청옆 수원시립 도서관 이용 (독학, 그러나 기간 내내 공부시간 부족 실감)

  

*. 그렇게 준비를 했고.. 성균관대 율곡장학생 입학 노려, 합격후 미등록생이 바로 저임

   (서울대 커트라인 결과 본후.. 잘못 응시한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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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도 받아주고 오가며 저와 만난 사람들(특히 여학생들?) 사랑합니다.

평택 시내에 머무르며 도보로 등교할 때는 가끔 여중생들이 장난을 쳐왔는데


수원 집에서 터미널 또는 역까지는 수원여고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시외버스내에서는 병점~오산~진위~송탄에서 많은 여고생들이 타고 내렸음.

평택 시내에서는 금방 타고 내리기에 잘 기억이 안나고 

(혼자 영어책을 보고 있다가 옆에 서있으면 민망해서 가방은 잘 받아줌)


기차는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이용했는데

가끔 마주치는 학생은 평택 여상 두명 이었던것 같네요

나보다 가까운 역에서 내리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