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보니 무장애 탐방로

동해안에서 황금 연휴 귀갓길, 잘 가다가 차막혀서 난 어데로 갔나 어데로 갔나 어데가~

난 어데가~?  음... 어데산?!!!

그래서 즐겁게 기꺼이 이곳에 한참을 머물며 안팍 이곳 저곳과 지나가는 행인들을 보다 나와서는

출구쪽으로 난 길로 쉬지않고 걷다보니 보이는 푯말 - 무장애 탐방로, 약 1km 지점, 해탈교

조금 더가니 나오는  앞쪽 길 모습과

반대편으로 지나쳐가는 탐방객들의 뒷모습

이제 거의 마지막 1.9km 지점

차를 놓아둔 주차장쪽으로 나와서 뒤돌아 보니 내가 이미 걸어온 길이

깨달음 치유의 천년 옛길!  오대산 '선재길' 이라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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