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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주제] 세계인구 통계와 종교별 국내외 인구 추이, 천주교 증가이유
김민섭 [Dr. rafael] 2010. 6. 26. 19:30
세계인구 통계
1900년 | 1970년 | 2000년 | 2001년 중반 | 2025년 | |
총인구 | 1619626000 | 3696148000 | 6055049000 | 6128512000 | 7823703000 |
도시인구 | 232695000 | 1353370000 | 2881079000 | 2916034000 | 4611677000 |
농촌인구 | 1386931000 | 2342778000 | 3173970000 | 3212478000 | 3212026000 |
성인인구 | 1074058000 | 2310543000 | 4254647000 | 4328571000 | 5987079000 |
문맹인구 | 777800000 | 835349000 | 993302000 | 1010561000 | 940442000 |
그래프의 모양이 년도별의 구분이 일정치 않아 2000년 - 2001년 중반의 데이터가 가깝기 때문에 평행으로 유지하는 상태처럼 보이나 실제는 증가하는 그래프로 이해하면 된다. 전 세계적으로 문맹인구는 줄고 있지 않지만 인구 성장율에 비하면 작지만 감소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농촌인구는 2000년대를 기준으로 성장둔화에 멈추었으며 인구 성장률에 비하는 전체인구가 도시인구화 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인인구는 만 15세 이상으로 인구성장율을 지속시키고 있는것을 알 수 있다. 21세기의 선교는 인구 구성으로 볼 때 도시선교와 노년(복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것으로 보인다. |
세계 종교별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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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 1970년 | 2000년 | 2001년중반 | 2025년 | |
기독교 | 588132000 | 1236374000 | 1999564000 | 2024929000 | 2616670000 |
이슬람 | 199941000 | 553528000 | 1188243000 | 1213370000 | 1784876000 |
무종교 | 3024000 | 532096000 | 768159000 | 774333000 | 875121000 |
힌두교 | 203003000 | 462598000 | 811336000 | 823843000 | 1049231000 |
불교 | 127077000 | 233424000 | 359982000 | 363740000 | 418345000 |
무신론 | 226000 | 165400000 | 150090000 | 150447000 | 159544000 |
새로운종교 | 5910000 | 77762000 | 102356000 | 103313000 | 114720000 |
민족종교 | 11758000 | 160278000 | 228367000 | 231335000 | 277247000 |
시크교도 | 2962000 | 10618000 | 23258000 | 23687000 | 31378000 |
유대교 | 12929000 | 14763000 | 14434000 | 14552000 | 16053000 |
비기독교인 | 1061494000 | 2459774000 | 4055485000 | 4103583000 | 520703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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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교별 인구 추세
불교, 급성장 후 정체 vs 개신교, 급성장 후 마이너스 성장 vs 천주교, 지속 성장
1995년의 인구센서스 결과 한국의 종교인구가 처음으로 총인구의 절반(50.7%)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1995년 전후 10년을 비교해보면 변화 양상은 크게 다르다. 종교인구를 처음 조사한 1985년에는 종교인구 비율이 42.6%였으나 20년 만인 2005년에는 53.1%로 10.5%가 증가했다. 그런데 그 20년을 둘로 나누어보면 앞의 10년에 8.1%가 뒤의 10년에 2.4%가 배분된다. 종교인구의 고속 성장에 급브레이크가 걸린 양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 3대 종교 중 종교인구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불교와 개신교 인구의 변화 양상 탓인 것으로 드러났다. 총인구 대비 종교별 인구 비율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불교는 1985년 19.9%에서 1995년 23.2%로 3.3% 증가 했지만 2005년에는 22.8%로 1995년에 비해 0.4% 줄어들었다. 그러나 신자수에 있어서는 줄지 않아(40여만명 증가) 류 교수는 불교에 대해 ‘고속 성장에서 정체로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개신교는 1985년 16.1%에서 1995년 19.7%로 3.6% 증가했다가 2005년에는 18.3%로 1.4%가 줄었다. 더구나 개신교는 신자수에서도 1995년을 기준으로 그 이전 10년간에는 무려 227만 명이나 증가했지만 그 이후 10년 동안 오히려 14만 명이 줄어들었다. 이에 류 교수는 “개신교는 고속 성장에서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반면 천주교는 그 비율이 1985년 4.6%에서 1995년 6.6%로, 다시 2005년 10.9%로 줄곧 고속 성장을 했다. 천주교 인구는 그 20년 간 186만 명에서 515만 명으로 무려 276%나 상승했다.
한편 이 세 종교의 신자가 전체 종교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1985년 그 비율은 95.3%였는데 1995년에는 97.6%, 2005년에는 98.1%로 지속적인 증가를 보였다. 이 세 종교의 종교인구 독과점 현상이 점점 강화되는 것과 관련 류 교수는 “그 주된 이유가 천주교의 약진에 있음을 알 수 있다”면서 “동시에 그 이외의 종교들이 종교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줄어들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2005년 10-40대 개신교인구 비율, 10년 전보다 줄어
구체적으로 총 인구 대비 개신교인구의 비율 변화를 살펴보면,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1985년에서 1995년까지 크게 성장해 16.1%에서 19.7%로 3.6% 상승했고 신자수도 220여만 명 증가했다. 그러나 1995년에서 2005년까지는 개신교 인구 비율이 1.4% 감소했고 신자수마저 14만 4천 명이나 줄었다.
개신교 인구가 이렇게 변동한 것을 연령대별로 보면 <표3>과 같다. 1985년 전 연령 평균 비율을 상회하는 연령층은 10대 20대 30대의 3개 연령층이었나, 1995년에는 4개 연령층이었다(컬러부분). 1985년 당시의 연령층이 10년 후에도 (20대 30대 40대로) 여전히 강세를 보인 데에 더해, 1985년 당시 전 연령 평균(16.1%)에 미달됐던 0-9세층(14.1%)에 해당하는 1995년의 10대층이 해당년도의 전 연령 평균(19.7%)을 상회(22.5%)한 것이다.
1995년 전 연령 평균을 상회했던 4개 연령층의 비율이 2005년에는 모두 전 연령 평균에 미달될 뿐 아니라, 1995년도 당시의 비율보다 줄어들었다(음영부분). 특이한 것은 0-9세층과 10대층 비율이 19.9%와 20.4%로 전 연령 평균 18.3%를 상회했다는 것이다. 이는 주일학교와 중고등부서 신아생활을 잘 하던 학생들이 청년이 되면서부터 교회를 떠나는 비율이 높다던 그간의 통설이 사실임을 뒷받침하는 결과라 하겠다.
특히 2005년의 연령대별 인구비율을 1995년 당시와 단순 연령대별로 비교한 결과 10-40대 연령층 모두 전 연령 평균 감소율(-1.4%)보다 큰 수치의 감소율을 기록함으로써 한국교회가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음을 드러냈다. 발제에 따르면 이 기간 중 도시에서의 기독교인구 감소 및 남성 기독교인구의 감소 현상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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