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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호선] 지하철 테마여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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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호선] 지하철 테마여행

김민섭 [Dr. rafael] 2011. 1. 10. 18:00

 

 

 

 

 

지하철 4호선을 타면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절경이 감싸안은 서울의 지붕 북한산을 오를 수 있는 곳도 이곳이요, 일상이 멈춘 도심 속의 사찰 길상사도 이곳에 있다. 이 사찰은 푸르른 나무와 어우러진 한옥이 볼 만하다. 특히 종교와 상관 없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휴식을 취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다. 한국 최초의 종합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도 있다. 이 시장은 600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으면서 우리의 생활모습이 그대로 표현되고 있다. 또 순국선열의 안식처 국립현충원도 이곳에 있다.

 

지하철 4호선으로 떠나는 여행

시원한 Blue Line을 따라 떠나는 여행. 어느 지하철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4호선을 따라 떠나는 여행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대공원역 (서울대공원)
대공원 역 4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10분. 서울대공원은 동물사, 식물사, 테마파크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등이 자리잡고 있는 대단위 휴식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400여 종의 휘귀동물과 1,200여 종의 희귀식물들을 직접 관찰하는 자연 그대로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돌고래쇼도 구경거리다.
이용시간 09:00∼19:00 (연중 무휴)
돌고래쇼 공연시간 1회 11:30, 2회 13:30, 3회 15:00, 4회 16:30 (평일 3회, 공휴일 4회 공연)

경마공원역 (서울 경마공원)
경마공원 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다양한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는 서울경마공원은 매주 토·일요일에만 경마가 열린다. 대개 하루에 12경주가 열리며 한 경기가 끝나면 30∼50분 휴식 후 다음 경기가 이어진다. 한국산 말 616마리, 외국산 말 744마리가 경주에 참가하는데 예시장을 도는 참가마를 보고 고른 후, 마권구매표를 작성해 각층에 설치된 마권 발매소에서 마권을 구입하면 경마에 참여할 수 있다.
입장료 800원

이수역 (용산가족공원)
이수역 하차 후 도보로 10분. 광장처럼 시원스럽게 트인 잔디밭과 곳곳의 작은 연못, 그 사이로 깔끔하게 닦아놓은 산책로 용산가족공원에 가면 마치 외국의 유명공원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2만 7천여평의 대지에 잔디광장, 연못 등을 갖춘 용산 공원은 청둥오리, 호로새, 흰빰 청둥오리, 거위 등을 방사하고, 80종 1만 5천주의 나무를 심어 자연학습장으로도 자리를 잡았다. 지압효과가 이는 맨발길도 146m 늘어져 있다.
개장 시간 05:00∼19:00
입장료 무료

삼각지 역 (전쟁기념관)
삼각지역 11, 12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전쟁기념관은 한국전쟁을 비롯한 한국 전쟁 역사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곳이다. 실내전시실과 옥외전시장으로 구분되어 있는 전쟁기념관은 총 3,600여 점의 전시자료가 있다.
개관 시간 09:3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일반 3,000원, 청소년 2,000원

회현역 (남대문시장)
회현역 5번 출구. 한국 소시민의 역사를 보관하는 580년 역사의 남대문시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번쯤 찾는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남대문 시장의 최대 매력은 질 좋고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one-stop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남대문 시장의 이런 다양한 품목들은 각각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의류는 자체 개발해 특정한 상표를 뭍이지 않고 브랜드 의류보다 절반 가까이 싸게 판매하고 있다. 그밖에 남대문 시장은 안경, 액세서리 상가로도 유명하다.

명동역 (명동)
명동역 6번 출구. 하루 100만 명이 드나드는 명동은 '한국의 신세대를 보려면 명동으로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첨단 유행 1번지라고 일컬어지는 곳이다. 또, 최근에는 찜질방, 피부관리, 발관리, 다이어트 등의 미용관련업소들이 등장하여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명동은 도, 소매업이 전체 산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제조업과 금융, 보험, 서비스 등이 나머지를 차지하는 소비의 거리이다.

충무로역 (남산골 한옥마을)
충무로역 3번 출구. 남산골 한옥마을은 한국의 전통가옥인 한옥 5채와 생활도구 등을 복원해 놓은 전통마을이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단순히 전통가옥만을 전시하는 주거박물관이 아니라, 한국의 전통 공예품을 구입하거나 한국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마다 한국의 전통 혼례식이 열리고, 전통무용 등 한국의 전통 풍속도 즐길 수 있다.
개관 시간 09:00-18:00 (매주 화요일은 휴관)

혜화역 (대학로)
혜화역 1번 출구. 마로니에 공원으로 대표되는 젊음의 거리 대학로는 한국의 브로드웨이라고 불릴 정도로 각종 연극과 뮤지컬이 상연된다. 또한 카페 문화가 발달해 외국의 다양한 음식과 술을 즐길 수 있고, 한국의 전통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성신여대입구역 (돈암동 거리)
성신여대입구 역 돈암동 거리는 강북지역에 유명한 패션의 거리이다. 특히 1990년대에는 10대들의 천국이라는 제2의 명동거리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이곳에는 다양한 카페가 밀집해 있어 이른바 '카페 골목'으로도 매우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