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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이인 후배 성균관대 주장 김민섭 ‘4강은 가고 싶다’

김민섭 [Dr. rafael] 2010. 4. 19. 10:17

 

성균관대 주장 김민섭 ‘4강은 가고 싶다’

게시일자 :  2010/04/14 카테고리 : 2010대학리그, HEADLINE, 대학농구

 

 

 

 

 

(한양대 서울=오경진) 역시 해결사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성균관대의 김민섭은 14일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펼쳐진 2010 대학농구리그 한양대와의 원정경기에서, 24득점 14리바운드 2스틸로 활약하며 팀의 72-61 승리를 이끌었다.

팀의 주장인 4학년 포워드 김민섭은 이날도 큰 신장을 이용해 골밑과 미드레인지에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고, 팀이 필요로 할 때마다 외곽에서도 3점슛을 터뜨렸다.

특히 김민섭은 성균관대가 한양대의 지역방어에 고전하며 근소한 점수차로 앞서던 4쿼터 1분 20여초를 남기고 좌중간 45도에서 3점슛을 터뜨리며 7점차로 점수를 벌려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민섭은 “몸 컨디션은 좋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중대에게 대패한 이후 선수들의 분위기가 가라앉아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어렵게 승리한 만큼 분위기를 살려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현재 성균관대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김민섭은, 2011년 KBL드래프트에서도 1라운드 지명이 거론되고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지난해 발목부상을 당한 이후 후반기 내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여전히 약간의 통증과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발목이 많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올 시즌 동안 기복없는 활약을 펼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최우선의 목표이다. 우리 팀 구성상 4강도 진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

마지막으로 김민섭은 “최근 성적이 신통치 않지만 주장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 꼭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라며  다시 한 번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한때 ‘거들먹거리던 선수’에서 팀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변신해가는 김민섭이, 가라앉은 분위기의 성균관대를 이끌고 4강 진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해본다.

 

김민섭 경기 하이라이트 동영상 및 관련기사 보러가기

바스켓코리아 / 사진 박찬기 기자

 

‘김민섭 24점’ 성균관대, 한양대 꺾고 2승째

 

 

(한양대 서울=박찬기 기자) 성균관대가 4쿼터 집중력을 보이며 한양대를 꺾고 2승째를 올렸다.

성균관대는 14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0 대학농구 리그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24점을 넣은 김민섭의 활약을 앞세워 오창환이 분전한 한양대에 72-61로 승리를 거뒀다.

성균관대는 김민섭이 양 팀 최다인 24점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임종일이 21점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김태형이 승부가 갈린 4쿼터 11점을 집중 시킨 것을 비롯해 15점을 넣었다. 대학 최장신 센터 방덕원은 득점은 2점에 그쳤지만 짧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6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양대는 주포 차바위와 오창환이 3점슛 8개와 30점을 합작하고 김유민이 11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득점 지원이 저조해 홈에서 2패째를 당하고 말았다.

경기 시작은 성균관대가 앞서나갔다. 성대는 김민섭의 연이어 골밑돌파가 성공하며 7-3으로 먼저 앞서나갔다.

한양대는 1쿼터 중반부터 지역수비로 재미를 보며 성균관대의 공격을 막는 사이 오창환이 3개의 3점슛을 적중시키며 1쿼터를 16-11로 앞서 나갔다.

오창환의 3점슛으로 2쿼터를 시작한 한양대는 이재도가 잇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4분께 26-16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성균관대 역시 수비로 반격의 열쇠를 잡았다.

성균관대는 작전타임 이후 지역방어로 2쿼터 4분 동안 한양대의 득점을 단 2점에 묶는 사이 무려 14점을 몰아 넣으며 단숨에 30-28로 역전시킨 채 전반을 마쳤다.

성균관대는 3쿼터 들어 김민섭이 혼자 13점을 몰아넣으며 김유민이 분전한 한양대에 근소한 리드를 잡아갔다. 성균관대는 3쿼터 후반 한양대 김유민에게 잇달아 득점을 허용했지만 임종일과 김민섭이 차례로 득점에 성공하며 51-44로 앞서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성균관대는 한양대 오창환과 차바위에게 잇달아 득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성균관대는 4쿼터 김태형이 11점을 성공시키며 한양대의 막판 추격을 따돌렸다.

김태형은 52-51로 쫓긴 4쿼터 2분 30초경 4점을 몰아넣으며 한양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한양대가 오창환과 차바위의 3점슛으로 다시 58-57까지 점수차를 좁혀오자 호쾌한 3점슛 2개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66-61로 벌리며 승부를 갈랐다.

한양대는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차바위, 이재도 오창환 등이 잇달아 3점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림을 벗어났고, 성균관대는 한양대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차곡차곡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승리를 지켰다.

바스켓코리아 /사진 박찬기

 

61 - 72

한양대                             성균관대
 

[09MBC배 리뷰] 불안했던 남자부 중앙대 - 여자부 수원대 4연패

기사입력 2009-05-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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