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On the way to paradise (178)
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일본 문화와 게르만 문화는 산업화와 궁합이 잘 맞았다] 일본이 게르만 문화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한 독일의 산업화 방식을 거의 그대로 받아들인 건 절대 우연이 아니다. 두 국가 모두 후발 산업 국가라는 이유도 있지만, 두 나라 문화가 너무도 흡사했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
4개국 불꽃축제가 한창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Yuri Kuzmin Russian Federation 1949 ~ Present 가을날 바이올린의 긴 흐느낌 단조로운 울적함에 마음 아파라 종이 울리면 가슴이 메어 파리해진 채 지나간 날을 되돌아 보며 눈물짓노라 그래서 나는 모진 바람에 떠날려가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낙엽 같아라 가을의 노래 . . . . . 베를렌(Paul Verlaine, 1844-1896) Steve Ba..
중국 구체구의 가을 가을의 노래 / 용세영 파란 하늘엔 뭉개구름 두둥실 들판엔 곡식들의 정겨운 등짐소리 산에는 울긋블긋 금빛물결 가을이 아름답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네 내 영혼은 춤추는 무지개 내 혈관은 시냇물 흐르는 소리 나 혼자 갖기엔 너무 아름다운 보물 이 가을을 담아 수채화를 그린다..
** 그림 속에 나타난 5, 60년대의 우리나라 ** [ 마을 풍경 / 1955년 ] [ 산 / 1950년대 ] [ 시장 / 1950년대 ] [ 시장 / 1950년대 ] [ 시장 / 1950년대 ] [ 시장의 사람들 ] [ 아기보는 소녀 / 1953년 ] [ 우물가(집) / 1953년 ] [ 빨래터 / 1954년 ] [ 아기업은 소녀 / 1950년대 ] [ 아기업은 소녀 / 1950년대 ] [ 아기보는 아이들 / 1950..
밤하늘에 반짝반짝한 꽃을 수놓은 ‘세계 불꽃축제’가 열렸다. 무려 100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형형색색의 불꽃들. 작은 불씨들은 하늘 높이 솟아올라 수백 갈래의 꽃잎으로 다시 피어난다. 밤하늘을 바라보던 시민들은 곳곳에서 탄성을 질렀다 지난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