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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조선시대 최악의 군주는 서인들의 인조반정으로, 선조(조선14대 임금)와는 대조적으로 왜란 등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간 광해군을 몰아내고, 임금이 된 인조 (조선16대 임금) 라고 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로인해 중국의 후금(뒤에 청나라)이 쳐들어와 10여년동안 치욕스런 정묘호란과 병..
조선 최고의 화초 "장연홍" 유복했던 가문의 몰락으로 형편이 어려워지자, 장현홍은 평양 기생학교에 입학하였다. 그녀가 있던 권번에서 그녀를 처음 선보일 때, 정말로 구름같이 많은 사람들이 장연홍을 보며 연심을 품었다고 한다. 꿈을 꾸듯 몽환적인 눈매와 지극한 표정에서 최고의 ..
김희겸 <잠자리와 들국화> 종이에 옅은 채색 28.6 x 20.4cm (서울대 박물관 소장) 역시 화원 출신인 김희겸(1710년경 ~ ?)의 깨끗한 들국화 그림입니다.... 잠자리 앞다리를 개구리 앞다리 처럼 그린 부분이 재미있습니다.... 변상벽 <들국화와 가을 고양이> 종이에 채색 29.5 x 22.5cm (간송미술관 소장) ..
오원 장승업은 우리 근대 회화의 토대를 이루었으며, 호방한 필묵법과 정교한 묘사력으로 생기 넘치는 작품들을 남겼다. 장승업은 1843년 중인가문으로 생각되는 대원 장씨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 부모를 잃고 이 응헌의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게 되었다. 이응헌은 추사 김정희의 제자인 이상적의 사위..
자존을 위해 스스로 눈을 찌른 화가.. 요즘 초등학교 학생들도 스스로 귀를 잘라버린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안다. 그러나 그 보다 약 백 몇 십 년 앞선 시대의 스스로 눈을 찔러버린 우리나라의 화가 최 북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최 북(18세기)은 조선조 영조 때의 화가다. ..
인왕제색도(仁旺霽色圖) 1751년 79.2*138.2cm 종이에 수묵 호암미술관 겸재 정선(1676 - 1759)은 근세 조선 중기의 화가로 조선의 오백년 회화사에 큰 업적을 남긴 사람이다. 1676년 (숙종 2년)에 출생하여 1759년 (영조35년)에 세상을 떠났다. 자는 원백, 호는 겸재 또는 난곡이다. 그의 가문은 몰락한 양반 출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