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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인슐린 '란투스' 암 유발

김민섭 [Dr. rafael] 2010. 9. 7. 11:06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사노피아벤티스사의 당뇨병 치료제인 란투스(Lantus)라는 약물이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 'Diabetologia'지에 밝힌 총 30만명 가량의 인슐린 치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란투스는 2008년에만 약 24억5천 유로 판매를 올린 약물로 향후 5년간 판매고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약물이다.

인슐린 치료를 받은 12만 7031명의 독일인을 대상으로 연구결과 란투스 치료를 받는 사람들에서 란투스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보다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영국, 스코틀랜드, 스웨덴에서 진행된 3종의 연구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증됐다.

스웨덴에서 진행된 11만484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란투스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유방암으로 진단받을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4만9197명을 대상으로 한 스코틀랜드 연구결과에서도 비록 통계적으로 큰 의미는 없었지만 란투스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유방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만67명을 대상으로 한 영국 연구에서는 이 같은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유럽당뇨병학회는 이 같은 결과만으로 란투스 치료중인 환자들이 란투스 치료를 중단해서는 안 되지만 다른 약물로 대체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학회측은 란투스가 실제 암을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기존 암이 더 빨리 자라고 분화하게는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sun3005@mdtoday.co.kr)